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 한국 탈락…조명우 선수 마지막 세계대회, 왜 아쉬웠나 '제38회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

2026. 3. 2. 10:56당구 BILLIARDS/당구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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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당구선수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 한국 탈락
조명우 선수 마지막 세계대회, 왜 아쉬웠나?
'제38회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

8년 만의 세계 정상 탈환을 노렸던 한국 3쿠션, 그리고 조명우 선수의 마지막 세계대회. 결과는 왜 이렇게 엇갈렸을까요?

 

지난 주말 새벽, 독일 비어센에서 열리는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 소식을 지켜보며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했습니다.

특히 조명우 선수의 마지막 세계대회라는 말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거든요.

솔직히 이번에는 정말 다를 거라 믿었습니다.

2017년, 2018년 연속 우승 이후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는 장면을 보고 싶었죠.

그런데 결과는 조별리그 탈락. 숫자로 보면 2무 1패지만, 그 안에 담긴 아쉬움은 훨씬 컸습니다.

 

 

 

제38회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

제38회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 개요

제38회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는 독일 비어센에서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개인전과는 전혀 다른 긴장감을 안겨주는 무대입니다.

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전해 팀 승부를 가르는 방식이라, 한 경기의 작은 흐름이 전체 결과를 좌우하죠.

그래서 더 어렵고, 그래서 더 짜릿합니다.

한국은 2017년과 2018년 2연속 우승 이후 꾸준히 4강과 8강에 오르며 강팀 이미지를 유지해왔습니다.

최근 3년은 모두 8강에서 연장전 패배라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래도 늘 ‘우승 후보’로 분류됐죠.

특히 이번 대회는 조명우 선수의 마지막 세계대회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기대감이 유독 컸습니다.

하지만 조별리그 2무 1패, D조 3위. 7회 연속 본선 진출 기록은 이번에 멈추고 말았습니다.

 

 

D조 경기 결과와 탈락 원인

D조에는 미국, 스페인, 이집트가 함께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미국과 무승부를 기록했고, 스페인에게 패하면서 1무 1패가 됐죠.

마지막 이집트전에서도 무승부를 거두며 경우의 수를 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애버리지에서 희비가 갈렸습니다.

전적 애버리지 순위
미국 1승 2무 1.422 1위
스페인 2승 1패 1.409 2위
한국 2무 1패 - 3위

미국이 애버리지 1.422로 스페인(1.409)을 앞서며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팀전에서는 한 이닝, 한 점 차이가 이렇게 크게 작용합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겼더라도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이었죠. 솔직히 이 대목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조명우 선수의 마지막 세계대회

이번 대회의 상징은 단연 조명우 선수였습니다.

이집트전에서 18이닝 만에 40:29로 승리를 거두며 존재감을 증명했죠.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세계 정상급이라는 말이 전혀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 이집트전 18이닝 40점 완주
  • 마지막 세계대회라는 상징성
  • 팀 승리로 이어지지 못한 아쉬움
  • 세대교체 과제와 맞물린 대표팀 현실

조명우 선수의 활약은 분명 빛났습니다.

하지만 팀전은 두 명이 함께 완성해야 하는 무대입니다.

개인의 완벽한 경기 하나로는 부족한 현실. 그래서 이번 탈락은 더 복잡한 감정을 남겼습니다.

 

 

8강전 결과와 주요 이변

한국이 빠진 8강전은 오히려 더 드라마틱했습니다.

베트남, 스웨덴, 독일, 콜롬비아가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는데요.

특히 베트남이 강호 튀르키예를 2대0으로 완파한 장면은 이번 대회 최대 반전 중 하나였습니다.

또 하나의 이변은 콜롬비아였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네덜란드를 연장전 끝에 15:14, 단 1점 차로 제압했죠.

이런 게 팀전의 무서움입니다.

단 한 번의 실수, 단 한 번의 기회가 전체 판도를 뒤집습니다.

그래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손에 땀이 나지만… 응원팀이 탈락한 상황에서는 묘하게 씁쓸하기도 하더군요.

조별리그를 통과했던 미국과 스페인도 결국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D조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다시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준결승 대진과 관전 포인트

1일 오후에 열리는 준결승전은 베트남 대 스웨덴, 그리고 독일 대 콜롬비아로 압축됐습니다.

이름만 봐도 긴장감이 흐릅니다.

특히 토브욘 블롬달 선수는 하이런 14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대진 주요 선수 관전 포인트
베트남 vs 스웨덴 쩐뀌엣찌엔 선수, 토브욘 블롬달 선수 신흥 강자와 노련한 베테랑의 대결
독일 vs 콜롬비아 마틴 호른 선수, 페드로 곤살레스 선수 홈 이점과 돌풍의 팀 맞대결

경기 흐름에 따라 언제든 판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베트남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 보이지만, 토브욘 블롬달 선수의 경험도 무시할 수 없죠.

이런 게 스포츠의 재미 아니겠습니까.

 

 

중계 채널 및 시청 방법

이번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는 SOOP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독점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은 물론 TV 채널에서도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 온라인: SOOP 플랫폼 전 경기 실시간 중계
  • TV 채널: IB스포츠, BallTV, SOOPTV 주요 경기 편성
  • 다시보기(VOD) 및 하이라이트 영상 제공
  • 경기 일정 및 상세 정보는 SOOP 당구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새로운 우승팀이 탄생하는 순간까지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겠죠.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 자주 묻는 질문

한국은 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나요?

2무 1패라는 성적 자체도 불리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애버리지 차이였습니다.

미국이 1.422, 스페인이 1.409를 기록하며 승점 동률 상황에서 순위가 갈렸고, 한국은 자력으로 8강에 오를 수 없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조명우 선수의 경기력은 어땠나요?

조명우 선수는 이집트전에서 18이닝 만에 40점을 완주하며 승리를 거두는 등 개인 기량은 여전히 세계 정상급임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팀전 특성상 동반 승리가 중요해, 개인 승리가 팀 승리로 이어지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최완영 선수의 경기 내용은 어땠나요?

최완영 선수는 이집트전에서 35이닝 접전 끝에 38:40으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한두 번의 결정적인 실점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팀전에서는 이런 작은 차이가 곧 탈락으로 이어집니다.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은 무엇인가요?

콜롬비아가 네덜란드를 연장전 끝에 1점 차로 꺾은 경기와, 베트남이 튀르키예를 2대0으로 제압한 결과가 대표적인 이변으로 꼽힙니다. 전통 강호들이 무너지고 새로운 팀이 부상한 대회였습니다.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는 어디서 시청할 수 있나요?

SOOP 플랫폼을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주요 경기는 IB스포츠, BallTV, SOOPTV에서도 방송됩니다. 다시보기(VOD)와 하이라이트 영상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국 3쿠션 대표팀의 향후 과제는 무엇인가요?

세대교체와 팀 밸런스 안정화가 핵심 과제로 보입니다. 개인 기량은 충분하지만, 팀 평균 애버리지 관리와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이 더 단단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요구됩니다.

 

 

이번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는 결과만 놓고 보면 분명 아쉬운 대회였습니다.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고, 조명우 선수의 마지막 세계대회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졌기 때문에 기대가 컸던 게 사실이죠.

그래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결과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스포츠는 늘 한 장면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패배 속에서도 방향을 찾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다시 도전하는 과정이 이어지니까요.

조명우 선수의 투혼, 최완영 선수의 분전, 그리고 대표팀이 보여준 끈기는 분명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번 탈락이 세대교체와 재정비의 계기가 된다면, 다음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에서는 더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은 이번 대회를 어떻게 보셨나요?

한국 3쿠션 대표팀의 다음 도전, 함께 기대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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