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2024-25 시즌 상금 랭킹 TOP20 (2025년 3월 17일 기준),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 이후 반영

2025. 3. 23. 22:23당구 BILLIARDS/당구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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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프로당구협회)

 

오늘은 PBA 시즌 상금 랭킹 TOP20을 정리해보았습니다.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 이후 반영을 하였으며, 2025년 3월 17일 기준으로 PBA 상금 랭킹 TOP20으로 랭킹을 만들었습니다. 

 

 

순위 선수명 상금 (KRW)
1 다비드 마르티네스 329,500,000
2 강동궁 301,500,000
3 세미 사이그너 217,500,000
4 김영원 157,500,000
5 다니엘 산체스 114,500,000
6 조건휘 111,500,000
7 뤼피 체네트 92,500,000
8 다비드 사파타 52,500,000
9 오태준 51,500,000
10 무라트 나지 초클루 50,500,000
10 엄상필 50,500,000
12 조재호 46,500,000
13 모리 유스케 32,000,000
14 하비에르 팔라손 29,000,000
15 응우옌 꾸옥 응우옌 28,000,000
16 안토니오 몬테스 25,000,000
17 응우옌 프엉 린 24,500,000
18 응오 딘 나이 23,000,000
19 최성원 22,500,000
20 부라크 하사치 / 에디 레펀스 21,500,000

 



 

2024-2025 PBA 시즌 상금왕은 누구?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화려한 질주!

"6시즌 연속 억대 상금, 시즌 누적 9억 돌파! 스페인의 마르티네스가 PBA 상금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이번 시즌은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강동궁, 두 정상급 선수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팬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여기에 김영원, 세미 사이그너 선수 같은 신흥 강자들이 급부상하며 투어 전반에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상금왕 다비드 마르티네스, 시즌 정점 찍다

2024-2025 시즌의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은 스페인 출신의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그는 시즌 중 9개 투어에 출전해 3회 우승, 2회 4강 진출이라는 눈부신 성적을 거두며, 총 3억 2천950만 원의 상금을 기록,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많은 시즌 상금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마르티네스 선수에게 있어 그야말로 커리어의 정점이었습니다.

PBA 입성 후 6시즌 연속 억대 상금, 그리고 총 누적 상금 9억 1천450만 원으로 종전 1위였던 조재호(8억 6천850만 원) 선수를 제치며 PBA 역사상 최고 누적 상금 보유자라는 새 기록을 세웠습니다.

 

 

 

눈부신 신예들의 약진

2024-2025시즌은 김영원 선수라는 신예의 등장으로 당구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첫 시즌에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우승,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며 총 1억 5천750만 원의 상금을 획득, 시즌 상금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강력한 스트로크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차세대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영원 선수는 영스타상 수상까지 거머쥐며 미래의 스타에서 현재의 선수로 완전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중견 선수들의 기복과 아쉬움

지난 시즌 상금왕 조재호(NH농협카드) 선수는 이번 시즌 뚜렷한 부진을 겪었습니다.

총 상금 4천650만 원으로 12위에 머물며 PBA 입성 후 최저 순위를 기록했으며,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준우승 한 차례 외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편, 다비드 사파타도 과거 전성기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2020-2021 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3억 원을 획득했던 그는 이번 시즌 총 5천250만 원으로 8위에 머물렀고, 최근 3시즌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2022-2023 시즌: 상금 랭킹 3위
  • 2023-2024 시즌: 9위
  • 2024-2025 시즌: 8위

두 선수 모두 다시 정상을 탈환하기 위한 반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든 상금 경쟁

2024-2025 PBA 시즌은 상금 랭킹만 놓고 보아도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 시즌이었습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 선수는 압도적인 활약으로 커리어 최고 시즌을 만들었고, 강동궁 선수은 포인트 랭킹 1위로 'PBA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또한 김영원 선수 같은 신예의 폭발적인 성장과 세미 사이그너 선수의 강렬한 한 방은 다음 시즌에도 PBA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중견 선수들의 반등, 신예들의 도약, 그리고 상위권 고수들의 재격돌… 다가올 2025-2026 시즌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PBA 팬 여러분도 함께 다음 시즌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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