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는 국내 당구계의 새로운 역사를 쓴 대회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범열(시흥시체육회) 선수는 데뷔 13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는 상위권 선수들의 랭킹 변동과 차세대 선수들의 약진이 돋보이는 경기들이 펼쳐져 당구 팬들에게 큰 흥미를 선사했어요.
🏅 이범열 선수, 데뷔 13년 만의 첫 전국대회 우승과 랭킹 상승
이범열 선수는 대회 내내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며 강력한 경쟁자들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타이틀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 랭킹 변화: 대회 전 7위였던 그는 120포인트를 추가하며 425점으로 5위에 진입했습니다.
- 의미 있는 성과: 데뷔 13년 만의 첫 우승은 그의 꾸준한 노력과 실력 향상을 증명하며 국내 당구계에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습니다.
🥇 허정한 선수, 1위 탈환하며 조명우 선수와 치열한 경쟁
8강에서 탈락한 허정한(경남) 선수는 이번 대회 포인트를 통해 조명우 선수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 포인트 격차: 허정한 선수는 565점으로, 조명우(548점) 선수를 17점 차로 앞섰습니다.
- 최근 기록: 허정한 선수는 올해 7월까지 1위를 유지했지만 9월 경남고성군수배 준우승 이후 조명우 선수에게 밀렸습니다. 이번 복귀는 그의 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입니다.
🌟 김민석 선수의 약진과 이형래 선수의 깜짝 활약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권에서 예상치 못한 선수들의 약진이 돋보였습니다.
- 김민석(부산시체육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24위에서 8위(362점)로 16계단을 상승해 톱10에 진입했습니다.
- 이형래(세종): 건축자재업체 대표이자 아마추어 출신으로, 선수 등록 21개월 만에 공동 3위를 기록하며 60위에서 31위로 29계단 상승했습니다.
🥉 차세대 선수들의 약진: 김도현 선수의 돌풍
고등학생 선수 김도현(부천 상동고부설방통고) 선수는 대회 8강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 랭킹 변화: 대회 전 191위였던 김도현 선수는 이번 성과로 145위로 46계단 상승했습니다.
- 미래 가능성: 김도현 선수의 성장은 국내 당구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대한당구연맹 발표: 2024년 11월 남자 3쿠션 랭킹 상위권
2024년 11월 17일 기준, 남자 3쿠션 랭킹 상위권 선수들의 성적과 순위 변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순위 | 선수명 | 포인트 | 순위 변화 |
---|---|---|---|
1위 | 허정한 | 565 | ▲ 1계단 |
2위 | 조명우 | 548 | ▼ 1계단 |
3위 | 김행직 | 472 | 유지 |
4위 | 김준태 | 442 | 유지 |
5위 | 이범열 | 425 | ▲ 2계단 |
6위 | 서창훈 | 384 | ▼ 1계단 |
7위 | 차명종 | 364 | ▲ 1계단 |
8위 | 김민석 | 362 | ▲ 16계단 |
9위 | 허진우 | 362 | ▼ 3계단 |
10위 | 박수영 | 349 | ▼ 1계단 |
🔍 주요 선수들의 성과와 향후 전망
허정한 선수: 정상 복귀
허정한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다시 국내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그의 꾸준한 성적은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더 많은 우승을 기대하게 합니다.
조명우 선수
조명우 선수는 허정한 선수에게 1위를 내주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특히 국제 대회에서 쌓은 경험은 그의 잠재력을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범열 선수와 김민석 선수
이범열 선수의 첫 우승과 김민석 선수의 약진은 국내 당구계의 경쟁 구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두 선수는 3쿠션의 인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는 국내 3쿠션 당구계의 판도를 흔든 중요한 대회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범열 선수의 첫 우승과 랭킹 톱5 진입, 허정한 선수의 1위 복귀, 그리고 김민석 선수와 김도현 선수의 약진은 당구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안겨줬습니다. 🎱
앞으로도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성장이 이어지면서 국내 당구계의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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