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5~26시즌 2차 대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결승전 이야기를 전하려고 해요.마르티네스 선수와 조재호 선수, 두 레전드급 공격수가 맞붙은 이번 결승은 정말 숨 막히는 명승부였죠.특히 마르티네스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8번째 정상에 오르며 상금 10억원을 돌파해 PBA 역사상 전인미답의 기록을 썼어요.저도 이 경기 보면서 너무 손에 땀을 쥐었는데요!오늘은 그 뜨거웠던 결승전의 흐름과 의미를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당구 팬분들, 커피 한잔과 함께 천천히 즐겨주세요. 목차결승전 개요와 주요 의미 세트별 상세 흐름 분석 승부처와 결정적 장면 마르티네스 선수의 대기록 달성 조재호 선수의 투혼과 아쉬움 마무리 정리와 팬들의 반응결승전 개요와 주요 의미이번 결승전은 7일 밤 경기도 고양..

목차결승전 세트별 명장면 승부를 가른 결정적 포인트 스롱 피아비 선수의 화려한 커리어 데뷔 첫 결승 진출한 김보라 선수의 도전 LPBA 순위 변화와 시즌 전망 팬들의 반응과 나의 소감결승전 세트별 명장면결승전은 진짜 한 편의 드라마였어요.1세트에서 스롱 피아비 선수가 7이닝 만에 11-2로 압도적으로 이겼을 때만 해도 쉽게 끝나나 싶었는데,2세트는 완전히 반대였죠. 김보라 선수가 선공부터 5득점 몰아치며 스롱 피아비 선수를 11-3으로 눌렀습니다.3, 4세트는 긴장감이 최고조였어요. 한 점 차이의 숨막히는 공방 끝에 스롱 피아비 선수가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속 11-10 승리를 가져갔어요.그리고 5세트에서 8득점을 단숨에 올리며 경기장을 완전히 압도했습니다.이런 경기, 정말 오랜만에 봤어요.승..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전, 두 팀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PBA 팀리그 2024-2025 포스트시즌이 마침내 시작됩니다.올 시즌 치열한 경쟁을 뚫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5개 팀이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데요.첫 관문인 와일드카드전에서는 웰컴저축은행과 NH농협카드가 맞붙게 되었습니다. 정규 시즌 동안 두 팀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며, 상대 전적에서 NH농협카드가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최근 경기력에서는 웰컴저축은행이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게다가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경기에서 1승 어드밴티지를 갖고 있어 NH농협카드는 더욱 절박한 상황입니다. 두 팀 모두 승리를 위해 모든 전략을 총동원할 것으로 보이며, 팬 여러분들께서는 숨 막히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과연 어느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될..

PBA 전체시즌 남자선수 상금랭킹 TOP30 (2024년12월11일기준) 지난 주말,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2024'가 다비드 마르티네스(David Martinez) 선수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은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까지의 결과를 기준으로 PBA(프로당구협회) 투어 전체시즌 남자선수 상금랭킹 TOP30을 소개합니다. 프레데릭 쿠드롱(Frederic Caudron) 선수가 PBA를 떠나 UMB(세계캐롬연맹)로 복귀하며 상금 랭킹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쿠드롱 선수의 최종 상금인 10억 2,850만 원은 여전히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현재 다비드 마르티네스, 조재호, 다비드 사파타, 강동궁 선수는 쿠드롱의 기록을 넘어설 유력한 후보로..

스페인의 프로당구 선수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는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2024' 당구대회에서 결승전 준우승 후 깜짝 프러포즈를 통해 당구 팬들과 현장 관중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습니다.경기장에서의 열정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은 패배의 아쉬움을 넘어 감동의 순간으로 기억되었습니다. 깜짝 프러포즈, 당구팬들에게 특별한 감동 선물프러포즈의 순간2024년 12월 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결승전이 끝난 후, 다비드 사파타 선수는 특별한 순간을 준비했습니다.경기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선수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그는 시상식 후 관중석으로 향했습니다.마이크를 잡은 사파타 선수는 여자친구 ..

📅 프로당구 6차 투어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시작2024년 11월 3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6차 투어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24-25'이 시작되면서 여러 선수들이 1차 예선(PPQ)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일본의 하야시 나미코 선수는 첫날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애버리지 1.471을 기록, 전체 1위로 PPQ를 통과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 하야시 나미코 선수의 압도적 경기력하야시 나미코 선수는 김민정1 선수를 상대로 17이닝 만에 25:13으로 승리하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했습니다.초반부터 거침없는 득점 행진을 보여준 하야시 선수는 5이닝 만에 19:1로 크게 앞서며 경기를 리드했습니다.하지만 이후 득점이 주춤하면서 김민정1 선수가 추격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