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프로당구 PBA, 새로운 역사를 쓰다

PBA(프로당구협회)

 

2024년 프로당구 PBA(프로당구협회)는 출범 여섯 돌을 맞아 의미 있는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베트남에서의 첫 글로벌 투어, 최연소 챔피언의 탄생, 그리고 연이은 신기록들이 당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PBA가 만들어 낸 뜨거운 순간들을 되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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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영, '당구여제'의 위엄을 과시하다

2024년은 단연 김가영 선수의 해였습니다.
그녀는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에서 김보미 선수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더욱 눈부신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 주요 기록

• 5연속 우승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3차전부터 4차전, 5차전, 6차전, 7차전까지 모두 석권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 LPBA 통산 12회 우승
  역사상 최초로 통산 12회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단일 시즌 상금 2억 원 돌파
  최초로 단일 시즌 누적 상금 2억 원을 넘어선 그녀는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김가영 선수는 현재도 기록 경신을 이어가며 PBA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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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PBA 글로벌 투어

2024년 8월, PBA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4 PBA-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을 개최하며 글로벌 투어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 글로벌 투어의 하이라이트

• 베트남 선수들의 활약
  베트남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며 PBA 스타들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 다니엘 산체스 선수의 첫 우승
  스페인의 전설 다니엘 산체스 선수는 12번의 도전 끝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 김가영의 빛나는 성과
  LPBA 부문에서는 김가영 선수가 9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PBA는 이번 글로벌 투어를 계기로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더 많은 해외 대회를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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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세 김영원,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되다

올해 PBA 무대에서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만 17세의 김영원 선수가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 김영원의 주목할 만한 성과

• 최연소 우승 기록
  김영원 선수는 오태준 선수를 꺾고 만 17세 23일의 나이로 PBA 최연소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 꾸준한 성적 유지
  이후에도 7차 투어에서 4강에 오르는 등 탁월한 기량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PBA 출범 이후 당구를 시작한 'PBA 키즈'라는 점에서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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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궁과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부활

2024년은 강동궁(SK렌터카) 선수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선수에게도 특별한 해였습니다.

강동궁 선수

• 시즌 개막전과 4차전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 팀리그에서도 SK렌터카의 1라운드 우승을 이끌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 선수

• 시즌 중 3차례 우승하며 통산 7승을 기록했습니다.
• 누적 상금 9억 원을 돌파하며 현역 선수 상금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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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팀리그의 시작, 광명시 대회

PBA는 2024∼2025 시즌 팀리그 4라운드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하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한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 대회 특징

• 지방 팬들과의 교류
  경기장마다 팬들로 가득 찼고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 미래 계획
  PBA는 지방 투어를 더욱 확대해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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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카드, 창단 첫 팀리그 우승

하나카드는 창단 첫 시즌 만에 팀리그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 준플레이오프에서 파이널까지
  에스와이와 NH농협카드를 차례로 꺾으며 치열한 결승전을 끝으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 김병호 선수의 리더십
  팀리더 김병호 선수는 첫 팀리그 2회 우승자로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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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호, 월드 챔피언십 2연패

‘슈퍼맨’ 조재호 선수는 올해 월드 챔피언십에서 다비드 사파타를 꺾고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시즌 MVP와 대상 수상 등 최고의 성과를 남기며 PBA 역사를 빛냈습니다.